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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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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크라제버거

식탐 / 2012. 2. 20. 18:00


주말출근을 하게되면 뭔가 특별한걸 먹어야할거같은 기분이 든다.

pm이 너무 자신있고 당당하게 점심 마싯는걸 사준다고 뭐든지 말하라고

그래서 난정말 진심으로 자코비버거에 가서 내장파괴버거 콤보와

영수증으로 멘탈을 붕괴시켜주고싶었지만

이시간에 문을열지 않아서 정말 진심으로 아쉬웠다,

그냥 대안으로 가본곳이 그라제~버거


나름 마싯어보이고 빵두없는 누드버거? 이런걸 골랐다.

가격대가 쎄긴 하지만 음료수는 무한리필인거같다.

맛은 뭐 그냥.

왠지 계란을 한입에 먹어야할거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려서

한입에 넣었는데 입이 터질거같이 괭장히 아팠다.

표정관리도 못했던거같다 정말 챙피했다.

음료수를 리필해먹었더니 갱장히 배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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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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